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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이름쓰는 법 -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은?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 법 -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은?

조의금-봉투-이름쓰는법

살면서 많이 접하지 않게 되는 장례 문화, 특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 중 갑자기 연락 온 부고소식들은 많은 분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결혼식장과 달리 장례식장은 엄중한 분위기라 핸드폰부터 복장까지 예의를 갖추어야 되는 자리 입니다. 때문에 조문순서 부터 조의금봉투쓰는법 등을 지켜야 하며 고인을 향해 예를 표하는 방법까지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조문순서

①조객록(방명록)서명

②분향과 헌화

③재배

④조문

⑤부의금전달

 

대부분 조객록 서명을 하면서 부의금을 전달하는데 사실은 가장 마지막에 조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정확한 절차 힙니다.

 

조문복장

조문복장은 장례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입는 의복으로 일반적으로 검은색 옷이며, 남성은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넥타이, 여성은 검은색 드레스나 정장을 입습니다.

 

또한 신발은 검은색으로 하며, 악세사리는 가능한한 간소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복장은 존중과 경의의 표시이므로, 그 자리에서 최대한 적절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정색 의복이 없는 경우 회색, 짙은 갈색 등 다른 어두운 색의 옷도 입을 수 있습니다.

 

 

 

조의금 봉투 이름쓰는 법

조의금을 내는 봉투에는 그냥 이름 석자만 달랑 쓰는 것이 아니라 애도의 뜻을 표하는 문구를 적어야 합니다.

 

조의금봉투 쓰는법 - 앞면

조의금-봉투-이름쓰는법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서는 "조의" 또는 "부의"라 인쇄 된 부의금 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 부의금을 전달을 하거나 직접 준비를 해 가는 경우 본인 스스로 적어 넣어야 합니다.

 

먼저 가장 많이 쓰는 조의금 봉투 쓰는 단어는 바로 "부의(賻儀)" 입니다. 부의란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따위를 칭하는 말 입니다.

 

그 다음 많이 사용하는 조의금 봉투 쓰는법은 "근조(謹弔)"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삼가 슬픈마음을 나타낸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기타로 추모, 추도, 애도 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합니다.

 

위와 같은 문구는 조의금 봉투 앞면에 적어야 합니다.(참고로 붙힘자국이 없는 쪽이 앞면 입니다.)

 

조의금봉투 이름쓰는 법 - 뒷면

조의금-봉투-이름쓰는법

조의금봉투에 이름을 쓸 때에는 봉투 뒷면에 적어야 하며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보통 왼쪽에 이름 오른쪽에 소속을 적으며 왼쪽에 소속과 이름을 같이 적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이 때 주의할 점은 세로로 내려 적어야 하며 이름 아래에 '배상' 또는 '근정' 이라고 쓰면 됩니다.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은 남자나 여자 모두 큰 절을 합니다. 단 손의 위치가 일반 절과 다릅니다.

 

절하는 방법

명절에서 하는 절이라 함은 남자의 경우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절하는 방법은 이와는 반대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 여자는 왼손이 위로 절을 하며 여성의 경우 평절을 하기도 하지만 큰절을 해도 무방합니다.
 

분향하는 법

또 장례식장에서 분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분향은 절하기 전에 하는 것이며 분향하는 법은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그 다음으로 향에 불을 붙이는 과정들이 함께 합니다.

 

불을 붙인 후 살짝 흔들어 향에 붙어 있는 불꽃을 꺼 주고 난 후에는 향로에 꽂아주도록 합니다. 그런 후, 뒤로 물러 나 두 번 절을 하는 것이 맞고 마무리로 상주와 반절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헌화 하는법

절 대신 헌화를 할 때에는 꽃의 봉오리가 영정사진 쪽 향하도록 두고 그 이후 묵념을 통하여 예를 다 해 주는 것 입니다.

 

끝으로 요즘은 공인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는데요. 이 때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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