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화분 효능 및 복용법 -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를 꼭 알아야 합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 꿀벌의 날’ 입니다.
이 날은 UN이 2017년 12월 세계 식량 생산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꿀벌이 주는 소중함을 단 하루라도 일깨워 주는 날 입니다.
특히 최근 꿀벌이 사라지는 군집붕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진다고 할 정도로 꿀벌은 생태계 유지에 소중한 존재이며 꿀벌 화분은 최고의 천연자양강장제로 꼽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꿀벌 화분
꿀벌 화분이란 꿀벌이 채집한 꽃가루와 벌의 몸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뭉쳐서 굳은 것으로 간단히 말해 벌이 채집한 꽃가루 덩어리를 말 합니다.
'비폴렌' 이라고도 부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얄젤리의 주성분이 바로 꿀벌 화분 입니다.
꿀벌 화분 영양성분
꿀벌 화분은 고대 신들이 영생을 누리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애용해 왔을 정도로 훌륭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꿀벌 화분을 슈퍼푸드라 부르는 이유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비타민 16종과 무기질 17종, 아미노산 20종 등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200여 종 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아미노산과 인지질, 미네랄, 단백질, 전화당,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소 공급에 필수적인 철분은 다른 식품에 비해 단위그램당 2배 이상 밀집돼 있는데 이는 쇠고기보다 7배 더 많이 함유된 수치 입니다.
꿀벌 화분 효능
꿀벌화분의 주요 효능은 면연력, 염증완화, 피부미용 등 입니다.
항암효능 - 플라보노이드
벌화분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 증식을 막는 항암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면연력 증진
벌화분에는 인간 생존에 필요한 영양 요소가 다 들어 있는 그 자체로 종합영양제이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체력강화는 물론 피로회복도 꿀벌 화분 효능 입니다.
피부노화 - 비타민A, 비타민B
꿀벌 화분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피부건강 증진으로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B가 파부 노화를 방지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효능
벌화분의 항산화 물질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빈혈증상완화 효능 - 쇠고기의 7배
체중감량 - 고단백식품
기타 꿀벌 화분 효능으로는 항염작용, 항균작용, 폐경기증상 완화 등이 있습니다. (기타라고 했지만 효능이 약한 것이 아닙니다.)
꿀벌 화분 복용법
꿀벌 화분 복용법은 간단 합니다.
적당기간 숙성시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벌화분의 맛이 부담스러운 경우 꿀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꿀과 벌화분을 1:1로 섞은 후 일주일 정도 실온 보관의 숙성한 후 숟가락으로 떠먹거나 물을 섞어 차처럼 마셔도 됩니다. 또 우유에 시리얼, 견과류 등을 섞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 두 숟가락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벌이나 꿀,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유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 벌화분의 하루 섭취량은 5g 입니다.
또 꿀벌 화분을 처음 복용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
최근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은 지난 2006년 미국에서 군집붕괴현상이 보고된 이후 전문가들은 2010년대 들어 꿀벌의 30~40%가 감소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2035년 즈음엔 꿀벌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꽃에서 꽃을 옮겨가며 화분을 실어나르는 꿀벌이 생태계에서 사라지면 곤충에 의해 수정되는 식물 대다수가 번식할 수 없게 됩니다.
즉 꿀벌의 실종은 인간에게도 치명적이며 농업 생산량 저하와 식량난이 발생하게 됩니다.
꿀벌이 사라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살충제, 기생충, 응애 등 천적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생태계 엇박자 현상, 밀원 수 부족으로 인한 영양 실조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 중 가장 큰 영향은 바로 기후변화 입니다.
벌은 3월이면 월동을 마치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지구온난화로 봄꽃들이 해마다 빨리 피고 지면서 동면에서 깬 벌들이 채집할 꿀과 화분이 부족해졌기 때문 입니다.
또 변온동물인 벌은 겨울철 벌통 안에 머물며 활동량을 줄이는데 일부 벌들은 따뜻해진 겨울에 봄인 줄 알고 밖으로 나가고 여왕벌은 봄이 온 줄 알고 알을 낳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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